김한일 회장, 2026 SF시장 시정연설 참석

▶ 도시의 회복과 ‘회복력(Resilience)’ 강조
▶ 치안 개선 성과
▶ 주거비·생활비 부담 완화(affordability)로 정책 중심 이동
▶ 2026년 로드맵 제시
▶ 경제 회복 신호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과 김순란 진덕·경식재단 이사장은 다니엘 루리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시정연설에 참석했다.

2026년 1월 15일, 다니엘 루리(Daniel Lurie)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취임 후 첫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을 통해 도시의 회복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루리 시장은 샌프란시스코가 “세계가 주목하는 회복 중인 도시”라고 평가하며,“샌프란시스코는 다시 일어서고 있으며, 더 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치안 개선, 생활비 부담 완화, 예산 적자 대응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연설에서 루리 시장은 유니온 스퀘어 범죄율이 40% 감소, 도시 전체 범죄율이 30% 감소했다고 밝히며 공공안전 분야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새 경찰·소방청장 임명과 함께 “도시의 안전 회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시정 운영의 중심을 지난해 ‘공공안전’ 중심에서 올해는 ‘주거비·생활비 부담 완화(affordability)’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루리 시장은 “중산층과 서민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비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가 직면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도 주요 언급 대상이었다. 그는 약물 중독·펜타닐 문제, 홈리스 문제 해결을 최우선 정책으로 제시하며 “어려운 결정이 필요하지만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 회복 신호도 언급됐다. 루리 시장은 기업들의 유니온 스퀘어 복귀와 지역 상권 회복을 긍정적 지표로 평가하며 “사람들이 다시 이 도시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메시지와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도시의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정연설이 끝나고 난뒤 관계자들과 한인회관의 주차문제와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줄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