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11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관이 한국 문화와 미국 사회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랐던 김한일 박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소 제공 덕분에 가능했다. 이 수업은 2022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조은미 선생님의 노련하고 열정적인 지도 아래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한글부터 한국어 존대법까지 15주간 한국어를 학습하였다.
수업이 마무리되기 직전인 11월 15일 토요일, 임정택 총영사님과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장이자 김진덕 정경식 재단 김한일 박사, 김순란 이사장(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경희 회장(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수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 명의 학생은 유창한 한국어 스피치를 선보이며 15주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총영사와 김한일 회장과 북가주 및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레벨의 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이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1’ 과정은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내 한국어 교육 확대에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김한일 회장과 총영사을 비롯한 지역 사회 리더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