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Korean]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 진행 상황 설명 가져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11월 7일, 지난 2년 동안의 한인회관 보수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한일 회장은 “지난해 시작된 보수 공사가 예정보다 늦도록 완료되지 않아 궁금해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계획되었던 내부와 외부의 건물 공사는 마무리되었고 문화공간을 위한 작업과 사무 집기들의 구입 등 회관 오픈을 위한 준비 작업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 말했다.

김순란 건축위원장은 “전 베이지역의 한인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무사히 보수 공사를 마치게 되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을 포함 전 베이 지역의 한인을 위한 회관이며 타민족 단체에서도 원한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더불어 한인회는 회관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할 사무장을 고용할 계획이며, 한국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며 한인회 정관에도 필요 내용을 추가하고 해당 기관으로부터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에는 김진덕정경식 재단 100만 달러, 재외동포청 50만 달러와 2023년 한인들의 모금액 약 110만 달러 등 현재까지 총 360만 달러가 모여 진행되고 있다.

SFKorean.com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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