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청소년재단,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서 초등학생들 대상 코딩 수업 개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위해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와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는 화랑청소년재단이 3월 한달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수업을 진행했다.

화랑청소년재단 샌프란시스코 챕터(회장 이지수)가 ‘햄스터봇 코딩’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은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지수 회장을 비롯해 전우주, 박해나, 황진주, 조나연, 정잭슨 등 화랑청소년재단 샌프란시스코 챕터 소속 학생들을 12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코딩의 원리는 물론 다양한 응용방법 등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에서 3월 2일, 9일, 16일, 23일, 30일등 모두 5회가 진행됐다. 화랑청소년재단 샌프란시스코 챕터 학생들은 모두 6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4월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더 수업이 진행된다.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청소년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딩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 여간 기특하고 대견한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 인재들이 한인회관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화랑청소낸재단 샌프란시스코 챕터 회장은 “새롭게 변모한 최신 시설이 갖춰진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에서 어린 동생들에게 코딩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었다”며 “화랑청소년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시는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랑청소년재단 샌프란시스코 챕터는 코딩 수업 외에도 향후 한류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있는 주류사회 주민(비한국인)들을 대상으로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에서 한국어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지난해부터 실리콘밸리 챕터 단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휴대폰 사용방법, 컴퓨터 강좌, 인터넷 이용, 그림 그리기, 생활영어 수업을 진행해 왔다. 수업에 참여한 시니어들만 누적으로 500여 명에 달하며 향후에도 관련 강좌를 계속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는 화랑청소년재단이 주최한 다양한 강좌와 최근 시작된 쿠킹클래스, 독서 모임, 코딩수업, 응급처치 강좌 등을 비롯해 지역 한인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추가 강좌를 계속 열어갈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제공: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