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방문단 환영회 개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8월 5일 미국을 방문 중인 조선대학교 방문단을 맞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김현우 처장, 치과대학 이슬아, 김수지 연구 교수와 미국에서 근무 중인 교수진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와 문화 및 교육 교류 통해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증진 및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대학교의 글로벌 비젼과 교육의 질 향상, 북가주 한인사회와 상생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한일 회장은 방문단에 한인회관의 역사적 중요성과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대위 목사, 김종림 선생, 장인환 의사, 전명운 의사, 유일한 박사 등 이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우당 이회영 선생의 독립운동에 관해 설명했다.

김한일 회장의 방문단 환영 인사에 이어 김춘성 총장은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선대학교의 김현우 처장이 조선대학교의 전반적인 소개와 조선대학교 글로벌 비전 및 교육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 SF 노인회 이경희 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모나 회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KOWIN 이진희 회장, KOWIN 최연술 부회장, SF 체육회 필립 원 회장, 대한노인회 미주북부지부 남중대 지부장, 갓스이미지 엄영미 단장, 평통 고태호 행사분과위원장, SF 한인회 임원과 SF 노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조선대학교의 소개와 한인회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방문단과 참석자 간의 문화 및 교육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내 대학들과의 교류를 위해 처음 방문한 샌프란시스코에서 AAU 대학을 방문한 후 타 대학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조선대학교(CHOSUN UNIVERSITY, CSU)는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위치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자 최초의 민립대학이다. 1946년 개교하여 산하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조선대학교병원 등의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여 명의 학생과 1천여 명의 교수진이 있다.

SFKorean.com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