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 추모 행사 및 분향소 운영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인회관에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번 사고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첫날인 1월 2일에 열린 추모식에는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나상덕 부총영사를 비롯해 지역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및 베이 에어리어 한인회장을 비롯한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 최점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 백석진 5.18 미주 민주화기념사업회장, 이진희 코윈 회장, 최경수 산타클라라 시니어봉사회장, 이석찬 호남향우회장, 이미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최정효 화랑 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 디스트릭 대표 등이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영미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국민의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추도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북가주 한인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한인사회가 연대할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분향소 운영 일정
1월 2일: 오후 1시 ~ 오후 4시 (단체장 합동 분향: 오후 1시)
1월 3일 ~ 4일: 오후 12시 ~ 오후 4시
장소: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 (745 Buchanan Street,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