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베이지역 동포 여러분 UN피스코 부의장 정승덕 인사 올립니다.
우선 32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에 취임하시는 김한일 회장님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시고 오늘 이자리가 마련되어 동포의 한 사람으로 안도의 숨을 쉬고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연을 안고 왔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서 이제 부터라도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면모를 지켜가는 한인회라는 자긍심과 긍지를 만들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역대 회장님들의 사진이 걸린 액자를 볼 수 없지만, 공사전에는 걸려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면서 한 분 한 분에 대한 업적을 양파 까듯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분은 어떤 일을 잘했고 그 일은 좀 그랬다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취업하시는 김한일 회장님과 임원님들도 임기가 끝나시고 친송이 침이 마를날이 없도록, 지역 동포들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여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정중히 올립니다.
단체장을 하시면 많은 고생들을 하시게 됩니다. 또한 훗날에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데에는 더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에 많은 지원을 해오신 것을 이번 한인회 회장직에서 더욱 꽃피우시기를 바라옵고,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인 여러분들이 한인회와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날이 거듭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N피스코 부의장 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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