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한인회장 취임 축사] 이응찬 미주 우당 이회영 선생님 추모사업회 회장

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면서”

형님 그리고 아우님들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지 벌써 3개월 이 지났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서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것은 옳 지 못한 일인 거 같습니다. 네 말이 맞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 을까?

우리  식구 모두 다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 게 여섯 형제들은 결의해서 모든 식솔을 이끌고 집안의  전재산(1000 억) 처분해서 독립군을 길러내는 데 사용하여 신흥 무관학교를 세워 _ 3500명의 독립군을 양성해서 훗날  청산리대첩 등 항일운동의 큰 업적 을 남겼습니다. 여섯 형제 중 다섯 형제는 고문과 굶주림으로 독립운 동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시영  선생님 한분만 고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사람들은 이회영과 그 의형제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적인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회영과 같은 시대에 살 았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역사적이고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 32대 한인회장 으로 취임하는 김한일 박사는 독도수호 운동. 위안부 기림비 공원 설 치, 한국 남산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 많은 사업을 하셨습니다.

신임 회장께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미주 우당 이회영선생님 추모사업회 회장 이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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