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지은입니다.
기쁜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도 아울러 인사말씀 드립니다.
제 32 대 SF 한인회 김한일 한인회장님의 당선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김 회장님은 그동안 한인커뮤니티에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고 김 회장님의 인격 또한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겸손하시고 성실하시기로 청명이 나 있는 것은 이미 잘 아시라 믿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늘 배려와 헌신 그리고 열정이 남다른 분이시기도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김 회장님은 무엇보다 투명하게 단체와 소통하시는 능력이 뛰어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SF 한인회 내에 어려웠던 상황을 김 회장님께서 훌륭히 잘 정리하실 능력자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난 SF 한인회 단체의 안타까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세울 비전과 대책을 올바르게 행동으로 옮겨 언행일치의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하고 불합리적이고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진해 훌륭한 리더쉽의 보여 주시고 잃었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조임을 다하실 것 또한 기대하는 바입니다.
같은 회장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읽기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전임자의 사업 중에서 무엇을 계속 진행할 것이고 무엇을 폐기하거나 변경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서 많은 시간을 통해 심사숙고한 후 회장직 임기 동안 그저 옳도 그름을 따지기보다 전임자와는 비록 다른 방법일지라도 한인회에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된다면 마땅히 지속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31대에서 인수위로부터 인계 받으신 사업 내용 등을 잘 참고하셔서 청출어람하는 퉁명한 32 대의 임기를 신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관간어중하게 김 회장님의 넘치는 덕으로 그동안 혼란스럽고 불편했던 시간들을 하나하나 현명하게 정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제 31대에서 수고하신 모든 속길을 기억하며 제32. 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또한 함께 동행하실 32 대의 임원님들과 이사님들께도 심심한 축하의 인사말을 건내고 잘 조력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인정받는 한인회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SF 한인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한일 회장님 외 임원님들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감당하실 헌신과 고생에 미리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우리가 속한 자랑스러운 한인 사회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2022 년 12월 17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송 지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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